파병 여부 결정 시한 얼마 남지 않았다
입력 2003.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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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추가 조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지만 문제는 시간입니다.
늦어도 다음달까지 파병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게 양지우 기자의 분석입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 여부 결정시한은 늦어도 다음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결정과 관련해 조영길 국방장관은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이달 말쯤에는 파병의 방향과 원칙이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파병을 위한 준비와 절차를 고려해도 늦어도 다음달에는 결정이 돼야 합니다.
파병시 우리 군은 내년 2, 3월에 교체될 미 101공중강습사단을 대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현지 적응을 위해 내년 1, 2월부터는 파병이 시작돼야 하고 파병부대의 국내 교육기간과 국회 승인절차 등을 감안할 때 정부의 파병 여부 결정은 이달이나 다음달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일본이나 터키처럼 파병을 결정한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 남은 시간적 여유는 더욱 줄고 있습니다.
⊙현인택(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그래도 최소한 2, 3개월 내에는 우리가 파병을 해야 실질적인 파병의 효과가 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따라서 정부의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여론수렴도 이 같은 시간표에 맞춰 잰걸음을 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늦어도 다음달까지 파병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게 양지우 기자의 분석입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 여부 결정시한은 늦어도 다음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결정과 관련해 조영길 국방장관은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이달 말쯤에는 파병의 방향과 원칙이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파병을 위한 준비와 절차를 고려해도 늦어도 다음달에는 결정이 돼야 합니다.
파병시 우리 군은 내년 2, 3월에 교체될 미 101공중강습사단을 대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현지 적응을 위해 내년 1, 2월부터는 파병이 시작돼야 하고 파병부대의 국내 교육기간과 국회 승인절차 등을 감안할 때 정부의 파병 여부 결정은 이달이나 다음달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일본이나 터키처럼 파병을 결정한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 남은 시간적 여유는 더욱 줄고 있습니다.
⊙현인택(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그래도 최소한 2, 3개월 내에는 우리가 파병을 해야 실질적인 파병의 효과가 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따라서 정부의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여론수렴도 이 같은 시간표에 맞춰 잰걸음을 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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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병 여부 결정 시한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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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부는 추가 조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지만 문제는 시간입니다.
늦어도 다음달까지 파병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게 양지우 기자의 분석입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 여부 결정시한은 늦어도 다음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결정과 관련해 조영길 국방장관은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이달 말쯤에는 파병의 방향과 원칙이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파병을 위한 준비와 절차를 고려해도 늦어도 다음달에는 결정이 돼야 합니다.
파병시 우리 군은 내년 2, 3월에 교체될 미 101공중강습사단을 대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현지 적응을 위해 내년 1, 2월부터는 파병이 시작돼야 하고 파병부대의 국내 교육기간과 국회 승인절차 등을 감안할 때 정부의 파병 여부 결정은 이달이나 다음달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일본이나 터키처럼 파병을 결정한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 남은 시간적 여유는 더욱 줄고 있습니다.
⊙현인택(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그래도 최소한 2, 3개월 내에는 우리가 파병을 해야 실질적인 파병의 효과가 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따라서 정부의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여론수렴도 이 같은 시간표에 맞춰 잰걸음을 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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