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 로컬푸드 공식 판매 쇼핑몰 ‘충주씨’ 개설

[앵커]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크게 줄어든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섭니다.

그밖의 충북지역 주요 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에서 생산하는 사과와 옥수수 등 130여 가지 특산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수달을 본뜬 충주지역 농산물 통합 캐릭터,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 등이 중단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개설됐습니다.

[신동규/충주시 농정과 유통팀장 : "지속적인 품질 및 가격 관리와 서비스 개선으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로 키울 예정입니다."]

지난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을 지원했던 진천군이 올해도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 주민으로 등록된 만 3살부터 5살까지의 진천 지역 어린이집 신규 입소 아동입니다.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한 명에게 9만 원이 지급됩니다.

단양군은 지역 상수도 시설을 점검한 결과, 깔따구 유충 등 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자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해 상수도와 공동주택 저수조를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 저수조는 청결 상태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개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