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인륜적 살인이자 도발…北 사과·처벌 요구”

입력 2020.09.25 (14:51) 수정 2020.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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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는 북측이 우리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반인륜적인 살인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 위상을 흔드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 총격을 가한 후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지른 사실을 국방부가 확인 발표했는데, 그 어떤 것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그동안 한반도 평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도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137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북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이 지사는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책임자 처벌을 북한 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아울러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 방지 조치를 (북측에) 묻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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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반인륜적 살인이자 도발…北 사과·처벌 요구”
    • 입력 2020-09-25 14:51:27
    • 수정2020-09-25 14:53:00
    사회
이재명 경기지사는 북측이 우리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반인륜적인 살인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 위상을 흔드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 총격을 가한 후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지른 사실을 국방부가 확인 발표했는데, 그 어떤 것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그동안 한반도 평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도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137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북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이 지사는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책임자 처벌을 북한 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아울러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 방지 조치를 (북측에) 묻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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