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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 공무원 피살 사건
정 총리 “남북관계 찬물…공동조사 못 할 이유 없어”
입력 2020.09.28 (09:31) 수정 2020.09.28 (10:04)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해빙될 듯한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 일이 큰 장애로 발전하지 않게 하려면 하루 빨리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27일) 정부가 북측에 공식 제안한 공동 진상조사와 관련해 “공동으로 (조사)해야 양쪽이 승복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공동으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사적 충돌 등을 예방하던 군사 통신선이 있었다면 이번에도 불행한 일을 면했을지 모른다”며 “군사 통신선을 비롯해 남북 간 소통 채널이 복원되는 게 양측을 위해 모두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집회나 결사의 자유가 헌법의 기본권이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며 “그 기본권을 잠시 유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른바 차량 행진(드라이브스루) 집회 참가자도 처벌 대상인지 묻는 말에 정 총리는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이야 시비 걸 일이 없다”면서도 “도로교통법 등을 어기면 처벌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위 성격으로 차량이 줄지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도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라며 ”변형된 형태의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오죽했으면 전쟁에 비유했겠나“라며 ”지칠 여유도 지칠 자유도 없다는 각오로 전쟁 같은 상황을 이끌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 총리 “남북관계 찬물…공동조사 못 할 이유 없어”
    • 입력 2020-09-28 09:31:42
    • 수정2020-09-28 10:04:52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해빙될 듯한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 일이 큰 장애로 발전하지 않게 하려면 하루 빨리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27일) 정부가 북측에 공식 제안한 공동 진상조사와 관련해 “공동으로 (조사)해야 양쪽이 승복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공동으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사적 충돌 등을 예방하던 군사 통신선이 있었다면 이번에도 불행한 일을 면했을지 모른다”며 “군사 통신선을 비롯해 남북 간 소통 채널이 복원되는 게 양측을 위해 모두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집회나 결사의 자유가 헌법의 기본권이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며 “그 기본권을 잠시 유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른바 차량 행진(드라이브스루) 집회 참가자도 처벌 대상인지 묻는 말에 정 총리는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이야 시비 걸 일이 없다”면서도 “도로교통법 등을 어기면 처벌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위 성격으로 차량이 줄지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도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라며 ”변형된 형태의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오죽했으면 전쟁에 비유했겠나“라며 ”지칠 여유도 지칠 자유도 없다는 각오로 전쟁 같은 상황을 이끌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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