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최초로 지하철 개통

입력 2020.10.30 (12:52) 수정 2020.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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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 주의 인구 천2백만의 대도시 라호르.

이곳에 파키스탄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됐습니다.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사업으로 추진된 라호르 지하철은 이번 주 대중에 공개됐는데요.

[아메드/사회운동가 : "간호사, 교사, 노동자 등 사회 모든 분야의 시민들이 이제 지하철 시설의 혜택을 받게 돼 기쁩니다."]

라호르를 비롯해 파키스탄 대부분의 대도시 중심부 도로는 오토바이와 버스, 낡은 자동차들이 뒤엉켜 온종일 그야말로 교통지옥을 방불케 했는데요.

18억 달러, 한화 2조 300억 원이 투입된 지하철 인프라 사업으로 도시의 교통 체증과 공해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교통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사이르/지하철 이용자 : "지하철은 전기로 운행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먼지도 없으니 좋습니다."]

라호르 27Km 노선을 달리는 지하철은 매일 2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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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최초로 지하철 개통
    • 입력 2020-10-30 12:52:12
    • 수정2020-10-30 12:57:09
    뉴스 12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 주의 인구 천2백만의 대도시 라호르.

이곳에 파키스탄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됐습니다.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사업으로 추진된 라호르 지하철은 이번 주 대중에 공개됐는데요.

[아메드/사회운동가 : "간호사, 교사, 노동자 등 사회 모든 분야의 시민들이 이제 지하철 시설의 혜택을 받게 돼 기쁩니다."]

라호르를 비롯해 파키스탄 대부분의 대도시 중심부 도로는 오토바이와 버스, 낡은 자동차들이 뒤엉켜 온종일 그야말로 교통지옥을 방불케 했는데요.

18억 달러, 한화 2조 300억 원이 투입된 지하철 인프라 사업으로 도시의 교통 체증과 공해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교통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사이르/지하철 이용자 : "지하철은 전기로 운행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먼지도 없으니 좋습니다."]

라호르 27Km 노선을 달리는 지하철은 매일 2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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