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터키, 코로나19 재확산에 ‘실외 흡연 금지’ 도입

입력 2020.11.13 (06:41) 수정 2020.11.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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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대를 돌파한 터키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실외 금연 조치를 시행합니다.

터키 내무부가 전국 81개 지역 주지사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번화가와 대중교통 정류소, 마을 광장 등 대부분의 실외 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되는데요.

당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혼잡할 수 있는 실외에서 흡연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위 등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높인다"며 금연 조치를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코로나 19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에만 외출을 허용하는 조치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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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3 06:41:44
    • 수정2020-11-13 0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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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대를 돌파한 터키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실외 금연 조치를 시행합니다.

터키 내무부가 전국 81개 지역 주지사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번화가와 대중교통 정류소, 마을 광장 등 대부분의 실외 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되는데요.

당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혼잡할 수 있는 실외에서 흡연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위 등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높인다"며 금연 조치를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코로나 19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에만 외출을 허용하는 조치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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