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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여왕도 ‘줄을 서시오’
입력 2020.12.08 (18:05) 수정 2020.12.08 (18:30)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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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가 콕 집어 전해주는 경제 뉴스, ET콕 코로나 백신 소식 이어갑니다.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가 나왔습니다.

영국입니다.

바로 이 여성인데요.

나이는 90세. 이름은 마가렛 키넌.

영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첫 백신을 투여받은 뒤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신 것처럼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 순서는 나이 순입니다.

앞서 90대 여성이 맞았으니 이 분들에게도 곧 순번이 돌아가겠네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입니다.

여왕은 올해 아흔 넷, 남편인 필립 공은 내년 백 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직접 목도한 부부입니다.

지난 4월 아들인 찰스 왕세자와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왕실이 발칵 뒤집혔죠.

보리스 총리도 코로나에 걸려 거의 죽다 살아났습니다.

영국은 코로나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었습니다.

세상 제일 귀한 백신이 도착했으니 말 그대로 특급 수송 작전이 펼쳐집니다.

백신은 미국 화이자 제품인데요.

영하 70도 초저온 보관이 필수다보니 저렇게 드라이아이스 가득 채운 특수 상자에 담아 신주 단지 모시듯 조심 조심 옮깁니다.

영국 정부는 돌발 상황시 군 부대를 투입하는 비상 시나리오도 세워 놨습니다.

앞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화이자 백신은 10년 걸리는 백신 개발을 10개월 만에 마무리한, 역사상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입니다.

안전성 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다급한 영국 정부, 일단 맞고 보자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영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날을 전승 기념일을 뜻하는 ‘V-Day’로 이름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ET콕이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ET] 여왕도 ‘줄을 서시오’
    • 입력 2020-12-08 18:05:53
    • 수정2020-12-08 18:30:20
    통합뉴스룸ET
ET가 콕 집어 전해주는 경제 뉴스, ET콕 코로나 백신 소식 이어갑니다.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가 나왔습니다.

영국입니다.

바로 이 여성인데요.

나이는 90세. 이름은 마가렛 키넌.

영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첫 백신을 투여받은 뒤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신 것처럼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 순서는 나이 순입니다.

앞서 90대 여성이 맞았으니 이 분들에게도 곧 순번이 돌아가겠네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입니다.

여왕은 올해 아흔 넷, 남편인 필립 공은 내년 백 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직접 목도한 부부입니다.

지난 4월 아들인 찰스 왕세자와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왕실이 발칵 뒤집혔죠.

보리스 총리도 코로나에 걸려 거의 죽다 살아났습니다.

영국은 코로나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었습니다.

세상 제일 귀한 백신이 도착했으니 말 그대로 특급 수송 작전이 펼쳐집니다.

백신은 미국 화이자 제품인데요.

영하 70도 초저온 보관이 필수다보니 저렇게 드라이아이스 가득 채운 특수 상자에 담아 신주 단지 모시듯 조심 조심 옮깁니다.

영국 정부는 돌발 상황시 군 부대를 투입하는 비상 시나리오도 세워 놨습니다.

앞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화이자 백신은 10년 걸리는 백신 개발을 10개월 만에 마무리한, 역사상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입니다.

안전성 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다급한 영국 정부, 일단 맞고 보자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영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날을 전승 기념일을 뜻하는 ‘V-Day’로 이름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ET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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