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검찰, ‘분양률 조작’ 김해 주택조합 7명 기소 외

입력 2020.12.08 (19:34) 수정 2020.12.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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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은 분양률을 조작해 신탁사로부터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로 김해 지역 한 주택조합 전 조합장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전 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또,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타인의 명의로 허위 조합원 가입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분양률 20%를 넘은 것처럼 속여 조합자금을 관리하는 신탁사로부터 업무대행료 11억 원을,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분담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 청소 노동자 “생활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창원시 청소 노동자들이 오늘(8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창원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가 환경 업무 대책을 세워놓지 않아 용역업체의 노동시간과 강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청소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7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성과 공유회’

57회 무역의 날을 기념한 창원시와 수출 우수기업들의 ‘온라인 성과 공유회’가 오늘(8일) 통상지원센터인 ‘큐피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수출기업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의 성과와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습니다.

창원지역 기업들은 올해 이순신방위산업전과 화상 비즈니스위크와 연계해 천 710억 원어치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무역의 날’ 경남 기업체 100곳 수출탑 수상

무역의 날을 맞아 경남 지역 기업 100곳이 수출 유공탑을 받았습니다.

브리티쉬아메리칸 토바코와 두산메카텍, 한국카본, 삼강엠엔티가 1억 불에서 4억 불 탑을 수상했고, 영화금속 등 19개 기업이 천만 불 이상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는 정부 포상과 별개로 김해의 대흥공업과 진주햄 등 기업 6곳과 수출 종사자 22명에게 경남 수출탑과 무역인상을 전달합니다.

통영·거제·진해 항만 건설에 485억 원 투입

내년에 통영과 거제, 진해지역 지방항만 6곳에 485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 규모는 통영 강구안 친수시설 104억 원과 동호만 유류부두 65억 원, 여객선 터미널 정비 47억 원입니다.

거제 장승포항과 진해 속천항의 방파제 두 곳에는 76억 원이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에 조형래 후보 당선

11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조형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 당선자는 투표인 3만 8천 6백여 명 가운데 82%를 얻어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이어갑니다.

조 당선자는 전태일3법 쟁취를 통한 노동기본권 강화와 지역 내 고용안정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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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검찰, ‘분양률 조작’ 김해 주택조합 7명 기소 외
    • 입력 2020-12-08 19:34:18
    • 수정2020-12-08 19:52:32
    뉴스7(창원)
창원지검은 분양률을 조작해 신탁사로부터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로 김해 지역 한 주택조합 전 조합장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전 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또,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타인의 명의로 허위 조합원 가입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분양률 20%를 넘은 것처럼 속여 조합자금을 관리하는 신탁사로부터 업무대행료 11억 원을,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분담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 청소 노동자 “생활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창원시 청소 노동자들이 오늘(8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창원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가 환경 업무 대책을 세워놓지 않아 용역업체의 노동시간과 강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청소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7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성과 공유회’

57회 무역의 날을 기념한 창원시와 수출 우수기업들의 ‘온라인 성과 공유회’가 오늘(8일) 통상지원센터인 ‘큐피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수출기업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의 성과와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습니다.

창원지역 기업들은 올해 이순신방위산업전과 화상 비즈니스위크와 연계해 천 710억 원어치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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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정부 포상과 별개로 김해의 대흥공업과 진주햄 등 기업 6곳과 수출 종사자 22명에게 경남 수출탑과 무역인상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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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통영과 거제, 진해지역 지방항만 6곳에 485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 규모는 통영 강구안 친수시설 104억 원과 동호만 유류부두 65억 원, 여객선 터미널 정비 47억 원입니다.

거제 장승포항과 진해 속천항의 방파제 두 곳에는 76억 원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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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당선자는 투표인 3만 8천 6백여 명 가운데 82%를 얻어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이어갑니다.

조 당선자는 전태일3법 쟁취를 통한 노동기본권 강화와 지역 내 고용안정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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