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지방자치법 통과…‘동남권 연합’ 추진 외

입력 2020.12.10 (19:26) 수정 2020.12.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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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국회에서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경남과 부산, 울산 광역 연합이 가능해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 가시화했습니다.

새 지방자치법은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 울산과 공동 지방정부인 동남권 특별연합을 꾸려 3개 시도의 사회적, 경제적 통합을 이루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검찰, 이달곤 의원 벌금 150만 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에게 검찰이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이 의원이 예비후보 당시 당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지인 등 7명에게 메신저로 전송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7일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주남저수지 철새 폐사체 고병원성 AI 검출

창원 주남저수지의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수거한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사체 발견 지점 500m 안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10km 이내 가금사육농장에는 3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남지역 기업 85% “내년 채용 계획 있어”

경남지역 기업의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이 내년도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경남지역 기업 1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6%가 "내년도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해 지난해 조사 결과 77.7%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50인 이상과 100인 이상 기업은 94%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경남에 아파트 2만여 가구 신규 분양

내년 경남에 LH와 경남개발공사의 공공 아파트 3,700가구, 민간 아파트 만7천 가구 등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됩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8,800가구, 김해시 4,600, 양산시 3,400, 진주시 950가구 등이며 거제, 밀양 등 5개 시군 3천 가구입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임시터미널 착공 연기

지난달로 예정된 김해공항 국제선 임시터미널 착공이 연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임시터미널 착공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해달라고 한국공항공사에 요청했습니다.

국제선 임시터미널은 김해국제공항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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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지방자치법 통과…‘동남권 연합’ 추진 외
    • 입력 2020-12-10 19:26:22
    • 수정2020-12-10 19:39:45
    뉴스7(창원)
어제(9일) 국회에서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경남과 부산, 울산 광역 연합이 가능해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 가시화했습니다.

새 지방자치법은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 울산과 공동 지방정부인 동남권 특별연합을 꾸려 3개 시도의 사회적, 경제적 통합을 이루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검찰, 이달곤 의원 벌금 150만 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에게 검찰이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이 의원이 예비후보 당시 당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지인 등 7명에게 메신저로 전송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7일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주남저수지 철새 폐사체 고병원성 AI 검출

창원 주남저수지의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수거한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사체 발견 지점 500m 안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10km 이내 가금사육농장에는 3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남지역 기업 85% “내년 채용 계획 있어”

경남지역 기업의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이 내년도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경남지역 기업 1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6%가 "내년도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해 지난해 조사 결과 77.7%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50인 이상과 100인 이상 기업은 94%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경남에 아파트 2만여 가구 신규 분양

내년 경남에 LH와 경남개발공사의 공공 아파트 3,700가구, 민간 아파트 만7천 가구 등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됩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8,800가구, 김해시 4,600, 양산시 3,400, 진주시 950가구 등이며 거제, 밀양 등 5개 시군 3천 가구입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임시터미널 착공 연기

지난달로 예정된 김해공항 국제선 임시터미널 착공이 연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임시터미널 착공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해달라고 한국공항공사에 요청했습니다.

국제선 임시터미널은 김해국제공항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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