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에 돈 탕진하고 ‘묻지마 강도 살인’…엄벌

입력 2020.12.10 (21:50) 수정 2020.12.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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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은 편의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여성에게 현금 만 원을 빼앗고 살해한 29살 강 모 씨에게 강도 살인과 사체은닉미수죄 등을 적용해 검찰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한데 경제적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칼로 위협해 상당한 공포를 느끼며 피해자를 숨지게 한 점,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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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에 돈 탕진하고 ‘묻지마 강도 살인’…엄벌
    • 입력 2020-12-10 21:49:59
    • 수정2020-12-10 22:03:11
    뉴스9(제주)
제주지방법원은 편의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여성에게 현금 만 원을 빼앗고 살해한 29살 강 모 씨에게 강도 살인과 사체은닉미수죄 등을 적용해 검찰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한데 경제적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칼로 위협해 상당한 공포를 느끼며 피해자를 숨지게 한 점,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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