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US 여자 오픈 깜짝 우승…시즌 마지막 메이저 여왕
입력 2020.12.15 (09:53)
수정 2020.1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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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메이저 여왕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에미 올슨에 2타 뒤진 김아림의 15번홀 버디 퍼트입니다.
공은 홀컵 바로 앞에 멈춰 버디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듯 바로 다음 파 3홀에서 깔끔한 티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두와는 한 타 차.
기세가 오른 김아림은 17번홀에서도 세컨샷을 홀에 붙였습니다.
탭인 버디로 결국 선두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김아림의 무서운 상승세는 마지막 18번홀까지 이어졌습니다.
완벽한 세컨샷에 이어 침착하게 공을 홀컵에 떨구며 3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한타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친 김아림은마지막 챔피언조의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2타 뒤진 에미 올슨의 샷 이글이 실패해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되었습니다.
버디6개 보기2개로 4타를 줄인 김아림은 공동 9위로 시작해 5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메이저 여왕에 올랐습니다.
국내 투어에서 비거리 1위지만 올 해 우승이 없었던 김아림은 처음으로 출전한 US 오픈에서 한국선수로 1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아림 :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 오늘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나왔고요. 그 플레이가 생각대로 잘된 거 같아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메이저 여왕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에미 올슨에 2타 뒤진 김아림의 15번홀 버디 퍼트입니다.
공은 홀컵 바로 앞에 멈춰 버디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듯 바로 다음 파 3홀에서 깔끔한 티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두와는 한 타 차.
기세가 오른 김아림은 17번홀에서도 세컨샷을 홀에 붙였습니다.
탭인 버디로 결국 선두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김아림의 무서운 상승세는 마지막 18번홀까지 이어졌습니다.
완벽한 세컨샷에 이어 침착하게 공을 홀컵에 떨구며 3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한타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친 김아림은마지막 챔피언조의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2타 뒤진 에미 올슨의 샷 이글이 실패해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되었습니다.
버디6개 보기2개로 4타를 줄인 김아림은 공동 9위로 시작해 5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메이저 여왕에 올랐습니다.
국내 투어에서 비거리 1위지만 올 해 우승이 없었던 김아림은 처음으로 출전한 US 오픈에서 한국선수로 1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아림 :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 오늘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나왔고요. 그 플레이가 생각대로 잘된 거 같아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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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09:53:09
- 수정2020-12-15 09:59:19
[앵커]
미국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메이저 여왕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에미 올슨에 2타 뒤진 김아림의 15번홀 버디 퍼트입니다.
공은 홀컵 바로 앞에 멈춰 버디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듯 바로 다음 파 3홀에서 깔끔한 티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두와는 한 타 차.
기세가 오른 김아림은 17번홀에서도 세컨샷을 홀에 붙였습니다.
탭인 버디로 결국 선두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김아림의 무서운 상승세는 마지막 18번홀까지 이어졌습니다.
완벽한 세컨샷에 이어 침착하게 공을 홀컵에 떨구며 3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한타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친 김아림은마지막 챔피언조의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2타 뒤진 에미 올슨의 샷 이글이 실패해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되었습니다.
버디6개 보기2개로 4타를 줄인 김아림은 공동 9위로 시작해 5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메이저 여왕에 올랐습니다.
국내 투어에서 비거리 1위지만 올 해 우승이 없었던 김아림은 처음으로 출전한 US 오픈에서 한국선수로 1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아림 :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 오늘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나왔고요. 그 플레이가 생각대로 잘된 거 같아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메이저 여왕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에미 올슨에 2타 뒤진 김아림의 15번홀 버디 퍼트입니다.
공은 홀컵 바로 앞에 멈춰 버디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듯 바로 다음 파 3홀에서 깔끔한 티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두와는 한 타 차.
기세가 오른 김아림은 17번홀에서도 세컨샷을 홀에 붙였습니다.
탭인 버디로 결국 선두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김아림의 무서운 상승세는 마지막 18번홀까지 이어졌습니다.
완벽한 세컨샷에 이어 침착하게 공을 홀컵에 떨구며 3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한타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친 김아림은마지막 챔피언조의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2타 뒤진 에미 올슨의 샷 이글이 실패해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되었습니다.
버디6개 보기2개로 4타를 줄인 김아림은 공동 9위로 시작해 5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메이저 여왕에 올랐습니다.
국내 투어에서 비거리 1위지만 올 해 우승이 없었던 김아림은 처음으로 출전한 US 오픈에서 한국선수로 1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아림 :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 오늘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나왔고요. 그 플레이가 생각대로 잘된 거 같아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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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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