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먼저 가려고” 경찰 무전 도청한 50대 구속

입력 2020.12.22 (19:44) 수정 2020.12.22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가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55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 동안 전북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서 개조한 무전기로 112상황실의 교통사고 지령을 몰래 들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업사와 견인차 기사를 연결해 수리비 가운데 일부를 챙기려 한 것으로 보고, 무전기를 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고 현장 먼저 가려고” 경찰 무전 도청한 50대 구속
    • 입력 2020-12-22 19:44:29
    • 수정2020-12-22 19:52:14
    뉴스7(전주)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가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55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 동안 전북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서 개조한 무전기로 112상황실의 교통사고 지령을 몰래 들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업사와 견인차 기사를 연결해 수리비 가운데 일부를 챙기려 한 것으로 보고, 무전기를 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