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위스 스키장서 격리 대상 영국인 수백 명 도주…방역 비상
입력 2020.12.29 (06:46)
수정 2020.12.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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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유명 스키장에서 격리 지시를 받은 영국인 관광객 수백 명이 몰래 도주해 현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남서부 베르비에 스키 리조트는 지난 21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 명령에 따라 영국인 관광객 420명에게 격리 시설로 전환한 일부 숙소에서 열흘간의 자가 격리를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하루 사이 숙소를 몰래 빠져나갔으며 관광객들의 도주 사실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식사에 손을 대지 않은 점을 숙소 측이 발견한 후에야 드러났습니다.
현지 방역 당국은 "현재로선 관광객 대다수의 행방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지난 20일 이후 영국과 스위스 간의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남서부 베르비에 스키 리조트는 지난 21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 명령에 따라 영국인 관광객 420명에게 격리 시설로 전환한 일부 숙소에서 열흘간의 자가 격리를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하루 사이 숙소를 몰래 빠져나갔으며 관광객들의 도주 사실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식사에 손을 대지 않은 점을 숙소 측이 발견한 후에야 드러났습니다.
현지 방역 당국은 "현재로선 관광객 대다수의 행방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지난 20일 이후 영국과 스위스 간의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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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9 06:46:21
- 수정2020-12-29 06:53:23
스위스의 유명 스키장에서 격리 지시를 받은 영국인 관광객 수백 명이 몰래 도주해 현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남서부 베르비에 스키 리조트는 지난 21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 명령에 따라 영국인 관광객 420명에게 격리 시설로 전환한 일부 숙소에서 열흘간의 자가 격리를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하루 사이 숙소를 몰래 빠져나갔으며 관광객들의 도주 사실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식사에 손을 대지 않은 점을 숙소 측이 발견한 후에야 드러났습니다.
현지 방역 당국은 "현재로선 관광객 대다수의 행방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지난 20일 이후 영국과 스위스 간의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남서부 베르비에 스키 리조트는 지난 21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 명령에 따라 영국인 관광객 420명에게 격리 시설로 전환한 일부 숙소에서 열흘간의 자가 격리를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하루 사이 숙소를 몰래 빠져나갔으며 관광객들의 도주 사실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식사에 손을 대지 않은 점을 숙소 측이 발견한 후에야 드러났습니다.
현지 방역 당국은 "현재로선 관광객 대다수의 행방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지난 20일 이후 영국과 스위스 간의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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