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세밑 한파 강타…실내 방역 ‘빨간불’
입력 2020.12.30 (21:44)
수정 2020.12.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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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전역에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강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감염에 취약한 요인들이 많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썰렁해진 대구 수성못.
곳곳에 고드름이 달렸고, 주변 화분도 꽁꽁 얼었습니다.
간혹 보이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습니다.
[이가희/대구시 사월동 : "오늘 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점심 약속 있어서 나왔는데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추워가지고."]
올해 가장 강력한 이번 한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강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생존 시간이 여름보다 최대 10배 더 길어져 밀폐된 실내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밀접, 밀집 접촉이 늘면 바이러스 오염도도 높아지는데, 환기나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류성열/계명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겨울철에 사실은 밀집, 밀접, 밀폐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3밀을 주의하는 것이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실내에서는 매일 두 번 이상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대구경북 전역에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강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감염에 취약한 요인들이 많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썰렁해진 대구 수성못.
곳곳에 고드름이 달렸고, 주변 화분도 꽁꽁 얼었습니다.
간혹 보이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습니다.
[이가희/대구시 사월동 : "오늘 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점심 약속 있어서 나왔는데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추워가지고."]
올해 가장 강력한 이번 한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강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생존 시간이 여름보다 최대 10배 더 길어져 밀폐된 실내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밀접, 밀집 접촉이 늘면 바이러스 오염도도 높아지는데, 환기나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류성열/계명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겨울철에 사실은 밀집, 밀접, 밀폐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3밀을 주의하는 것이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실내에서는 매일 두 번 이상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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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역에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강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감염에 취약한 요인들이 많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썰렁해진 대구 수성못.
곳곳에 고드름이 달렸고, 주변 화분도 꽁꽁 얼었습니다.
간혹 보이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습니다.
[이가희/대구시 사월동 : "오늘 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점심 약속 있어서 나왔는데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추워가지고."]
올해 가장 강력한 이번 한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강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생존 시간이 여름보다 최대 10배 더 길어져 밀폐된 실내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밀접, 밀집 접촉이 늘면 바이러스 오염도도 높아지는데, 환기나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류성열/계명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겨울철에 사실은 밀집, 밀접, 밀폐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3밀을 주의하는 것이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실내에서는 매일 두 번 이상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대구경북 전역에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강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감염에 취약한 요인들이 많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썰렁해진 대구 수성못.
곳곳에 고드름이 달렸고, 주변 화분도 꽁꽁 얼었습니다.
간혹 보이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습니다.
[이가희/대구시 사월동 : "오늘 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점심 약속 있어서 나왔는데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추워가지고."]
올해 가장 강력한 이번 한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강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생존 시간이 여름보다 최대 10배 더 길어져 밀폐된 실내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밀접, 밀집 접촉이 늘면 바이러스 오염도도 높아지는데, 환기나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류성열/계명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겨울철에 사실은 밀집, 밀접, 밀폐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3밀을 주의하는 것이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실내에서는 매일 두 번 이상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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