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노숙자 위한 무료 중고 옷가게

입력 2021.02.01 (10:54) 수정 2021.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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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노숙자 텐트촌 근처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노숙자를 위한 옷가게가 열립니다.

구호단체를 설립한 세 청년이 기부 등으로 모은 중고 옷가지들을 차곡차곡 옷걸이에 걸어 놓았는데요.

마치 일반 매장 같은 느낌을 줍니다.

설립자 가운데는 노숙자 출신이 있어 노숙자가 생존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잘 알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는데요.

[마제나 모리스/구호단체 공동 설립자 : "상호 원조하는 무료 상점을 통해 노숙자 공동체와 관계를 맺습니다.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노숙자의 필요는 충족시킬 겁니다."]

노숙자 텐트촌에 다가가 필요한 게 뭔지 물어보고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품을 구해 주는데요.

인터넷과 전화 등도 제공해 노숙자들의 사회 복귀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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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노숙자 텐트촌 근처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노숙자를 위한 옷가게가 열립니다.

구호단체를 설립한 세 청년이 기부 등으로 모은 중고 옷가지들을 차곡차곡 옷걸이에 걸어 놓았는데요.

마치 일반 매장 같은 느낌을 줍니다.

설립자 가운데는 노숙자 출신이 있어 노숙자가 생존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잘 알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는데요.

[마제나 모리스/구호단체 공동 설립자 : "상호 원조하는 무료 상점을 통해 노숙자 공동체와 관계를 맺습니다.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노숙자의 필요는 충족시킬 겁니다."]

노숙자 텐트촌에 다가가 필요한 게 뭔지 물어보고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품을 구해 주는데요.

인터넷과 전화 등도 제공해 노숙자들의 사회 복귀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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