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지난달 취업자 98만 명 줄어…IMF 이후 최대 감소 외

입력 2021.02.10 (12:42) 수정 2021.02.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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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98만 명 넘게 줄어들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은 물론 노인층까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고용 한파가 11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444명…‘AZ 백신’ 허가 여부 최종 결정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444명으로 엿새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가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식약처의 허가가 나오면 심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용구 의혹’ 담당 경찰, 재조사 직전 휴대전화 교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담당했던서울 서초경찰서 수사관이 사건 재조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개인용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해당 경찰의 휴대전화 3대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인 양 사건’ 수사 경찰관 5명 중징계

양부모로부터 학대 받다 숨진 ‘정인 양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양천경찰서는 세 차례에 걸쳐 정인 양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모두 내사 종결이나 무혐의 처분을 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구속…“타파돼야 할 관행”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관행이었다는 김 전 장관의 주장에 재판부는 명백한 법령 위반으로 타파되어야 할 불법적인 관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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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2-10 1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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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98만 명 넘게 줄어들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은 물론 노인층까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고용 한파가 11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444명…‘AZ 백신’ 허가 여부 최종 결정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444명으로 엿새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가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식약처의 허가가 나오면 심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용구 의혹’ 담당 경찰, 재조사 직전 휴대전화 교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담당했던서울 서초경찰서 수사관이 사건 재조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개인용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해당 경찰의 휴대전화 3대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인 양 사건’ 수사 경찰관 5명 중징계

양부모로부터 학대 받다 숨진 ‘정인 양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양천경찰서는 세 차례에 걸쳐 정인 양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모두 내사 종결이나 무혐의 처분을 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구속…“타파돼야 할 관행”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관행이었다는 김 전 장관의 주장에 재판부는 명백한 법령 위반으로 타파되어야 할 불법적인 관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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