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 설립 추진 외

충청북도가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이달 중 업체에 용역을 의뢰한 뒤 용역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국공립 시설을 지자체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관리하는 공공 사회서비스 기관입니다.

정정순, 수사 검사 고소 “직무유기”…검찰 “근거 없어”

정정순 의원 측 변호인은 정 의원을 수사한 A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어제(16일) 충북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검사가 정 의원을 고발한 회계책임자에게 당선무효유도죄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녹취된 내용은 처분된 사건과 관련이 없고 재판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근거없이 제기한 무리한 고소로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정 의원 측은 지난해 회계책임자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지만 불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충북서 외국인 범죄 해마다 천 건 넘게 발생

충북에서 외국인 범죄가 한 해 평균 천 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 건수는 5천 2백여 건으로, 연평균 천 5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 등 교통 관련 범죄가 31%로 가장 많았고, 폭력이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69명을 구속하고, 5천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영동군보건소, 연말까지 비대면 구강보건 사업

영동군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구강 보건 사업을 비대면으로 합니다.

치아 세균체크기와 치면 착색제, 불소양치용액 등 7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용품을 대여해주는 방식입니다.

주민들은 치아 세균체크기와 연결된 스마트폰 앱으로 세균 등 치아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치아관리 방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보건소는 연말까지 매달 1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증평군, 증평사랑 으뜸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증평군이 증평사랑 으뜸상품권 유통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상품권 유통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정 유통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증평군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