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미 국방부 “北, 안보에 여전히 위협…한미 완벽한 대응능력”
입력 2021.03.11 (06:18) 수정 2021.03.11 (06:4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미 국방부가 핵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여전한 위협으로 규정하면서도 한미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향해선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적안 역할을 주문한 가운데, 미중 간에는 조만간 고위급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했다는 징후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미 국방당국이 밝혔습니다.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 부차관보는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을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데이비드 헬비/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 :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것은 미국과 역내 동맹에 중대 위협입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1월 열병식 당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선보인 것은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미 연합 전력은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한미연합 사령관 : "북한이 우리의 역량을 오판하지 않도록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비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이 유력한 압박책으로 삼고있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완전한 이행을 위해 중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연안 해상에서 많은 불법 무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 고위 당국자간 회동이 예정됐다는 사실을 미국 정부가 공식화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 국무장관 :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중국의 양제츠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 오는 18일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회담은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만남인 만큼 대화 활성화 또는 대립 구도 심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 미 국방부 “北, 안보에 여전히 위협…한미 완벽한 대응능력”
    • 입력 2021-03-11 06:18:17
    • 수정2021-03-11 06:46:28
    뉴스광장 1부
[앵커]

미 국방부가 핵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여전한 위협으로 규정하면서도 한미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향해선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적안 역할을 주문한 가운데, 미중 간에는 조만간 고위급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했다는 징후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미 국방당국이 밝혔습니다.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 부차관보는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을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데이비드 헬비/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 :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것은 미국과 역내 동맹에 중대 위협입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1월 열병식 당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선보인 것은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미 연합 전력은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한미연합 사령관 : "북한이 우리의 역량을 오판하지 않도록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비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이 유력한 압박책으로 삼고있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완전한 이행을 위해 중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연안 해상에서 많은 불법 무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 고위 당국자간 회동이 예정됐다는 사실을 미국 정부가 공식화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 국무장관 :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중국의 양제츠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 오는 18일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회담은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만남인 만큼 대화 활성화 또는 대립 구도 심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