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황사 점차 옅어져…일부 지역 황사 잔류

곳곳에 황사가 머물고 있습니다.

공기가 다소 깨끗해지기는 했지만,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황사가 남아있는 곳들이 있겠지만,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모래 먼지 속에서도 봄을 알리듯 곳곳에서는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3~6일 정도 빨리 개화하겠는데요,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서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피어나겠습니다.

아쉽게도 봄꽃 축제들은 대부분 취소가 됐지만, 외출하실 때 오가면서 봄을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고, 광주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2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6도, 곡성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목포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16도, 영암 19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다가 토요일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