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통상임금 패소’ 책임 사의 표명
입력 2021.03.22 (21:49)
수정 2021.03.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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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일택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대법원은 최근 금호타이어 근로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더라도 현재 금호타이어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경우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법정 수당이 회사에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최근 금호타이어 근로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더라도 현재 금호타이어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경우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법정 수당이 회사에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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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통상임금 패소’ 책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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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2 21:49:35
- 수정2021-03-22 21:57:42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일택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대법원은 최근 금호타이어 근로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더라도 현재 금호타이어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경우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법정 수당이 회사에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최근 금호타이어 근로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더라도 현재 금호타이어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경우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법정 수당이 회사에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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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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