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의료진 헌정 뱅크시 작품 경매…최고가 낙찰

입력 2021.03.25 (10:56) 수정 2021.03.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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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영국의 코로나19 의료진에게 헌정한 작품이 자선 경매에 나왔습니다.

낙찰가는 우리 돈 260억 원이 넘어 역대 경매에 나온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에 팔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폭 1m의 흑백 그림 속 아이는 무릎을 꿇고 앉아 손에 든 인형을 날려 보입니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은 바구니에 남겨둔 채, 망토를 두른 '간호사 영웅' 인형만 집어 들고 노는 모습인데요,

영국을 기반으로 얼굴을 알리지 않고 활동하는 예술가 뱅크시가 지난해 5월, 영국 사우샘프턴 병원에 기부한 '게임 체인저'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은 지난 23일 크리스티 자선 경매에 출품돼 뱅크시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수수료까지 더해 1,675만 8천 파운드, 우리 돈 260억 원이 넘었는데요,

수익금은 사우샘프턴병원에 있는 직원과 환자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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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英 의료진 헌정 뱅크시 작품 경매…최고가 낙찰
    • 입력 2021-03-25 10:56:51
    • 수정2021-03-25 11:03:48
    지구촌뉴스
[앵커]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영국의 코로나19 의료진에게 헌정한 작품이 자선 경매에 나왔습니다.

낙찰가는 우리 돈 260억 원이 넘어 역대 경매에 나온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에 팔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폭 1m의 흑백 그림 속 아이는 무릎을 꿇고 앉아 손에 든 인형을 날려 보입니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은 바구니에 남겨둔 채, 망토를 두른 '간호사 영웅' 인형만 집어 들고 노는 모습인데요,

영국을 기반으로 얼굴을 알리지 않고 활동하는 예술가 뱅크시가 지난해 5월, 영국 사우샘프턴 병원에 기부한 '게임 체인저'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은 지난 23일 크리스티 자선 경매에 출품돼 뱅크시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수수료까지 더해 1,675만 8천 파운드, 우리 돈 260억 원이 넘었는데요,

수익금은 사우샘프턴병원에 있는 직원과 환자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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