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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2명 확진…‘봄 나들이’ 방역 고비
입력 2021.03.26 (21:44) 수정 2021.03.26 (22:16)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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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목욕탕 영업 중단을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상황에서 이번 주말과 휴일이 또 다른 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며 나들이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16일 동안 하루 평균 25.1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

오늘은 9명이 추가됐습니다.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겁니다.

이 가운데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36명이 됐습니다.

목욕탕이 위치한 상대동 주민 만 9천 명 가운데 절반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현 단계의 2주간 연장조치에 따라 진주시도 일주일 동안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오늘였던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연장합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목욕장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맞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제 확진자 9명은 모두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앞서 확진된 조선소 노동자와 거제의 한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58명.

경상남도는 경남의 주요 축제 취소를 권고하고 나들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27일)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 유원시설 총 556곳에 대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관광지 현장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합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진주 목욕탕' 관련 역학조사 결과, 확산이 시작된 며칠 전부터 증상이 발현된 확진자가 10명이 넘는 등 가장 먼저 확진된 사람을 최초 전파자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 경남 22명 확진…‘봄 나들이’ 방역 고비
    • 입력 2021-03-26 21:44:10
    • 수정2021-03-26 22:16:39
    뉴스9(창원)
[앵커]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목욕탕 영업 중단을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상황에서 이번 주말과 휴일이 또 다른 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며 나들이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16일 동안 하루 평균 25.1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

오늘은 9명이 추가됐습니다.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겁니다.

이 가운데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36명이 됐습니다.

목욕탕이 위치한 상대동 주민 만 9천 명 가운데 절반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현 단계의 2주간 연장조치에 따라 진주시도 일주일 동안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오늘였던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연장합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목욕장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맞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제 확진자 9명은 모두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앞서 확진된 조선소 노동자와 거제의 한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흥업소·대우조선'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58명.

경상남도는 경남의 주요 축제 취소를 권고하고 나들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27일)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 유원시설 총 556곳에 대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관광지 현장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합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진주 목욕탕' 관련 역학조사 결과, 확산이 시작된 며칠 전부터 증상이 발현된 확진자가 10명이 넘는 등 가장 먼저 확진된 사람을 최초 전파자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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