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쿼드, 공식 참여 요청 받은 바 없어”

입력 2021.04.06 (17:15) 수정 2021.04.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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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비공식 협의체 ‘쿼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참여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공식적인 쿼드 참여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며 “개방성과 투명성 등 우리 협력 원칙에 부합하고 국익과 세계 평화 등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력체와도 협력 가능하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소의 빅터 차 수석 부소장은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쿼드 참여 요청을 받고 거절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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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쿼드, 공식 참여 요청 받은 바 없어”
    • 입력 2021-04-06 17:15:49
    • 수정2021-04-06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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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비공식 협의체 ‘쿼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참여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공식적인 쿼드 참여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며 “개방성과 투명성 등 우리 협력 원칙에 부합하고 국익과 세계 평화 등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력체와도 협력 가능하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소의 빅터 차 수석 부소장은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쿼드 참여 요청을 받고 거절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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