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바이든, 빨리 北과 마주 앉아야…트럼프는 변죽만 울려”

입력 2021.04.22 (12:20) 수정 2021.04.22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의 생존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하루빨리 북미가 마주 앉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미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실제적·불가역적 진전을 이룬 역사적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욱 진전시켜 나간다면 그 결실을 바이든 정부가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바이든, 빨리 北과 마주 앉아야…트럼프는 변죽만 울려”
    • 입력 2021-04-22 12:20:54
    • 수정2021-04-22 12:25:47
    뉴스 12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의 생존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하루빨리 북미가 마주 앉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미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실제적·불가역적 진전을 이룬 역사적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욱 진전시켜 나간다면 그 결실을 바이든 정부가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