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주말 3명 확진 전남 교육계도 긴장 외

주말 동안 교직원과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전남 교육계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늘 교육청 확대간부 회의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일 등교하는 학교가 월등히 많은 전남으로선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선 반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안서 태양광발전 개발이익공유제 첫 배당금 지급

신안군에서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 태양광발전소에서 이익금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지급했습니다.

신안군은 오늘 신안 안좌와 자라도에서 개발이익 공유제 기념식을 갖고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 29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1만원에서 12만원 가량의 배당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고석규 전 총장 임명

재단법인 전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임용됐습니다.

고석규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23년간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목포대학교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 인문학 학술대회’ 개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이라는 주제의 섬 인문학 학술대회를 최근 개최했습니다.

온 오프 라인으로 개최된 학술 대회에서 홍석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은 섬이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면서 심각하게 변하고 있고 특히 섬만의 생활과 문화가 소멸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전경수 전 서울대교수는 육지의 관점에서 이해 하고 바라보던 인류 역사를 바다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해양정치학 즉 '해정학'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