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신공항까지 철도·고속도로 연결해야” 외

입력 2021.04.29 (19:33) 수정 2021.04.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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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통영, 고성 3개 시·군 단체장들이 공항철도와 고속도로가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등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노선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교통량 분산과 접근시간 단축을 위해 남해안과 서부경남, 호남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울경 순환선’ 등 광역교통 계획에 반영

정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에 경상남도가 제안한 광역철도와 환승시설 등 다수의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오늘(29일) 발표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는 부울경 순환선 등 2개 광역노선과 마산역과 양산 북정역, 사송역 3곳을 환승센터로 조성하는 안이 담겼습니다.

또, 창원 내서와 김해 진영, 장유, 창녕 4곳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조성됩니다.

정의당 “창원 SM타운 졸속 개장 중단해야”

정의당 경남도당이 창원 SM타운의 6월 개장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창원시가 최근 SM타운 운영법인과 시설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지만, 주요 운영주체인 SM엔터테인먼트의 참여가 빠져 졸속 개장이 우려된다며, 창원시에 개장 준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창원 SM타운의 적자 운영은 물론, 창원시의 재정 부담과 운영법인의 사업 철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속노조 “한국산연·대우조선 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산연과 지에이산업의 불법 위장폐업과 대우조선의 불공정 매각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 노동자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천막 농성에 나서는 등 장기간 투쟁을 하고 있지만, 정부 여당과 경상남도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면담마저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경남 혼인·출생아 수 8.2% 줄어

통계청 조사 결과 경남의 올해 1~2월 출생아 수는 2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월까지 혼인 건수는 천 7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감소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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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신공항까지 철도·고속도로 연결해야” 외
    • 입력 2021-04-29 19:33:03
    • 수정2021-04-29 19:45:22
    뉴스7(창원)
거제와 통영, 고성 3개 시·군 단체장들이 공항철도와 고속도로가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등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노선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교통량 분산과 접근시간 단축을 위해 남해안과 서부경남, 호남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울경 순환선’ 등 광역교통 계획에 반영

정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에 경상남도가 제안한 광역철도와 환승시설 등 다수의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오늘(29일) 발표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는 부울경 순환선 등 2개 광역노선과 마산역과 양산 북정역, 사송역 3곳을 환승센터로 조성하는 안이 담겼습니다.

또, 창원 내서와 김해 진영, 장유, 창녕 4곳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조성됩니다.

정의당 “창원 SM타운 졸속 개장 중단해야”

정의당 경남도당이 창원 SM타운의 6월 개장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창원시가 최근 SM타운 운영법인과 시설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지만, 주요 운영주체인 SM엔터테인먼트의 참여가 빠져 졸속 개장이 우려된다며, 창원시에 개장 준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창원 SM타운의 적자 운영은 물론, 창원시의 재정 부담과 운영법인의 사업 철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속노조 “한국산연·대우조선 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산연과 지에이산업의 불법 위장폐업과 대우조선의 불공정 매각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 노동자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천막 농성에 나서는 등 장기간 투쟁을 하고 있지만, 정부 여당과 경상남도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면담마저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경남 혼인·출생아 수 8.2% 줄어

통계청 조사 결과 경남의 올해 1~2월 출생아 수는 2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월까지 혼인 건수는 천 7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감소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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