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송영길 민주당 대표, 김해 봉하마을 참배 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오늘(6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방명록에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남겼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번 방문에는 가덕 신공항 유치 시민단체들이 나와, 송영길 대표 등을 환영했습니다.

경남 철도 노동자 “남북철도 연결 촉구”

지난달 부산역에서 출발해 오는 7월 27일 임진각까지 한반도 평화대행진을 하고 있는 현대로템 등 철도 노동자들이 오늘(6일) 마산역 앞에서 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통일의 디딤돌이 될 남북철도 연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철도산업 육성에 힘써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대우조선 매각 토론회 열려…“조건부 승인 우려”

창원시 농지 이용실태 점검…548건 적발

창원시가 최근 3년 동안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농지 이용실태와 관광농원 개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례 548건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다른 시도 거주자 소유 농지 가운데 불법 형질변경 8건과 장기간 휴경 112건, 농지원부 등 공부자료 미일치 310건입니다.

창원시는 불법 형질 변경은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장기간 휴경은 처분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구산면 관광농원 개발 사업 4곳은 사업 변경 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모 창원시의원 ‘오토바이 음주운전’ 조사

현직 창원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창원시 한 도로에서 창원시의원 A 씨가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넘어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시의원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