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인도 변이 확산지역 8곳 사실상 부분 재봉쇄

입력 2021.05.26 (06:45) 수정 2021.05.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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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친 영국에서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영국 정부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역에 부분 봉쇄에 해당하는 방역 지침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출근과 등교 같은 필수 용건이 없으면 해당 지역 방문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지침 대상 지역은 잉글랜드 북부 볼턴과 블랙번, 그리고 베드포드, 번리, 레스터 등입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인도 변이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중인 해당 지역에서 방문 검사를 늘리는 한편 이동식 백신센터와 군대 인력까지 동원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였는데요.

그럼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다음 달 21일 코로나 19 봉쇄 해제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정부는 영국을 인도 변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 등 외에는 입국을 막은 데 이어 오스트리아는 영국 직항을 금지했으며 프랑스도 국경통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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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6 06:45:48
    • 수정2021-05-26 06:50:59
    뉴스광장 1부
[앵커]

인구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친 영국에서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영국 정부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역에 부분 봉쇄에 해당하는 방역 지침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출근과 등교 같은 필수 용건이 없으면 해당 지역 방문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지침 대상 지역은 잉글랜드 북부 볼턴과 블랙번, 그리고 베드포드, 번리, 레스터 등입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인도 변이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중인 해당 지역에서 방문 검사를 늘리는 한편 이동식 백신센터와 군대 인력까지 동원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였는데요.

그럼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다음 달 21일 코로나 19 봉쇄 해제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정부는 영국을 인도 변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 등 외에는 입국을 막은 데 이어 오스트리아는 영국 직항을 금지했으며 프랑스도 국경통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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