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실 사후관리 제주도의회 ‘질타’

입력 2021.06.02 (21:48) 수정 2021.06.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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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가 보도한 제주 도내 전기차 방치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에서 행정당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박원철 의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2016년과 2017년에만 339억 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관광진흥기금으로 저리 융자까지 이뤄졌지만 렌터카 업체가 영업이 안되니까 전기차를 방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렌터카 업체의 전기차 구입 지원과 융자를 중단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에 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충전기도 방치된다는 지적에 따라 공용 충전기 4천여 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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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부실 사후관리 제주도의회 ‘질타’
    • 입력 2021-06-02 21:48:02
    • 수정2021-06-02 21:52:15
    뉴스9(제주)
최근 KBS가 보도한 제주 도내 전기차 방치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에서 행정당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박원철 의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2016년과 2017년에만 339억 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관광진흥기금으로 저리 융자까지 이뤄졌지만 렌터카 업체가 영업이 안되니까 전기차를 방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렌터카 업체의 전기차 구입 지원과 융자를 중단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에 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충전기도 방치된다는 지적에 따라 공용 충전기 4천여 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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