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日 거대 불상에 마스크, 왜 그랬을까?

입력 2021.06.18 (10:55) 수정 2021.06.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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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의 필수품, 마스크가 거대 불상에도 씌워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사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높이 57 미터의 거대한 불상에 작업자들이 줄을 매달고 올라갑니다.

이윽고 가로 5 미터, 세로 4 미터의 붉은빛 그물 천이 작업 시작 3시간 만에 씌워지는데요.

마스크는 무게만도 35kg이나 됩니다.

마스크는 사실 지난 2월 지진으로 금이 간 곳을 가리기 위해 씌운 천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꺾일 때까지 마스크를 씌워 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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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日 거대 불상에 마스크, 왜 그랬을까?
    • 입력 2021-06-18 10:55:54
    • 수정2021-06-18 11:20:26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시대의 필수품, 마스크가 거대 불상에도 씌워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사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높이 57 미터의 거대한 불상에 작업자들이 줄을 매달고 올라갑니다.

이윽고 가로 5 미터, 세로 4 미터의 붉은빛 그물 천이 작업 시작 3시간 만에 씌워지는데요.

마스크는 무게만도 35kg이나 됩니다.

마스크는 사실 지난 2월 지진으로 금이 간 곳을 가리기 위해 씌운 천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꺾일 때까지 마스크를 씌워 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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