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당분간 후텁지근…내일 새벽 강한 ‘소나기’

입력 2021.07.08 (19:41) 수정 2021.07.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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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당분간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

우선 내일 새벽까지 5에서 60밀리미터,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5에서 5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사고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습하다 보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도서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이 23도, 한 낮 기온은 세종 30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천안, 아산이 22도, 한낮에는 천안이 30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부여와 보령, 서천 22도, 낮 최고기온은 부여가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짙은 바다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주부터는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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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대전·세종·충남 당분간 후텁지근…내일 새벽 강한 ‘소나기’
    • 입력 2021-07-08 19:41:55
    • 수정2021-07-08 20:03:48
    뉴스7(대전)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당분간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

우선 내일 새벽까지 5에서 60밀리미터,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5에서 5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사고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습하다 보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도서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이 23도, 한 낮 기온은 세종 30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천안, 아산이 22도, 한낮에는 천안이 30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부여와 보령, 서천 22도, 낮 최고기온은 부여가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짙은 바다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주부터는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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