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호가 ‘갈충조’ 삼키는 순간 세계 최초로 촬영
입력 2021.07.19 (12:49)
수정 2021.07.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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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연구팀이 최근 '갈충조'라고 불리는 식물 플랑크톤을 산호의 세포가 삼키는 순간을 촬영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 둘은 공생 관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대학과 고치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영상입니다.
실험 용기 안에서 배양한 산호의 세포가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인 갈충조를 삼키고 있습니다.
길이 0.03 mm 정도의 산호 세포가 긴 손가락처럼 생긴 돌기를 뻗어 지름 0.01 mm 정도 되는 갈충조를 붙잡고는 30여 분에 걸쳐 빨아들입니다.
산호와 관련해서는 오키나와 등에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산호의 세포 조직 내에 살고 있는 갈충조가 빠져나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연구가 산호 백화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팀이 최근 '갈충조'라고 불리는 식물 플랑크톤을 산호의 세포가 삼키는 순간을 촬영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 둘은 공생 관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대학과 고치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영상입니다.
실험 용기 안에서 배양한 산호의 세포가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인 갈충조를 삼키고 있습니다.
길이 0.03 mm 정도의 산호 세포가 긴 손가락처럼 생긴 돌기를 뻗어 지름 0.01 mm 정도 되는 갈충조를 붙잡고는 30여 분에 걸쳐 빨아들입니다.
산호와 관련해서는 오키나와 등에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산호의 세포 조직 내에 살고 있는 갈충조가 빠져나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연구가 산호 백화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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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산호가 ‘갈충조’ 삼키는 순간 세계 최초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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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9 12:49:03
- 수정2021-07-19 12:53:22
[앵커]
일본의 연구팀이 최근 '갈충조'라고 불리는 식물 플랑크톤을 산호의 세포가 삼키는 순간을 촬영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 둘은 공생 관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대학과 고치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영상입니다.
실험 용기 안에서 배양한 산호의 세포가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인 갈충조를 삼키고 있습니다.
길이 0.03 mm 정도의 산호 세포가 긴 손가락처럼 생긴 돌기를 뻗어 지름 0.01 mm 정도 되는 갈충조를 붙잡고는 30여 분에 걸쳐 빨아들입니다.
산호와 관련해서는 오키나와 등에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산호의 세포 조직 내에 살고 있는 갈충조가 빠져나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연구가 산호 백화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팀이 최근 '갈충조'라고 불리는 식물 플랑크톤을 산호의 세포가 삼키는 순간을 촬영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 둘은 공생 관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대학과 고치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영상입니다.
실험 용기 안에서 배양한 산호의 세포가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인 갈충조를 삼키고 있습니다.
길이 0.03 mm 정도의 산호 세포가 긴 손가락처럼 생긴 돌기를 뻗어 지름 0.01 mm 정도 되는 갈충조를 붙잡고는 30여 분에 걸쳐 빨아들입니다.
산호와 관련해서는 오키나와 등에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산호의 세포 조직 내에 살고 있는 갈충조가 빠져나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연구가 산호 백화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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