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일반고 교육력 향상 지원 외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 53곳의 교육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 과정과 수업,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각 학교에서 교원 모두 참여하는 종합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교원과 전문가들은 학생 진로 교육과정과 참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학생부 기록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합니다.

영동군-SK, SK연수원 건립·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영동군이 오늘 군청에서 SK와 SK연수원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관광·특산품 홍보 등 상생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 우선 고용, 상수도를 비롯한 기반시설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입니다.

SK연수원은 2024년까지 270억 원을 들여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 14만 5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옥천군, ‘북페이백’ 서비스 시행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에 선정돼 '북페이백'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북페이백'은 지역 서점에서 희망도서를 구매한 뒤, 일정 기간 안에 반납하면 구매 비용을 환불받고, 반납된 도서는 군민도서관에 소장도서로 등록되는 제도입니다.

옥천군은 지원받은 국비 3천만 원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을 잇는 대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증평군, 2024년까지 한천소하천 정비

증평군이 오는 202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한천소하천을 정비합니다.

사업 구간은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증평읍 남하리에서 증천리까지 1.01km로 교량 6곳을 새로 설치하고 배수 시설도 정비합니다.

증평군은 다음 달 설계에 들어가 내년 7월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