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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 질환자 급증…온열 질환 절반이 오후 12시~5시 사이
입력 2021.07.27 (12:29) 수정 2021.07.27 (12:5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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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일 가까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로 갑니다.

이호준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가장 더운 곳 어디인가요?

[기자]

전국 실시간 기온 지도입니다.

현재 가장 더운 곳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입니다.

현재 기온이 35.9도입니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더워져 수도권 등 서쪽 내륙 지역 일부는 3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방송센터 실시간 현황판 보면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붉은색이죠.

수도권과 충청, 전남과 경북 일부 지역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분홍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으로 바다 상황도 어렵습니다.

폭염 속에 고수온 특보 발령 지역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 자료를 보면, 전라남도 함평 지역은 일주일째 고수온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충남 서산부터 전남 신안군까지 서해안 남쪽 대부분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고수온으로 양식장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충분하게 산소 공급을 해주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앵커]

온열 질환자도 걱정입니다.

관련 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고요?

[기자]

최근 일주일 온열 질환자 현황입니다.

온열 질환자는 일주일 동안 248명, 추정 사망자도 일주일 새 3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한 7월 8일 이후에는 6명이 폭염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도 폭염 경보가 발표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서 나왔습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를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여름 온열 질환자 714명 중 55%가 가장 더울 때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피하려면 말씀드린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실내라도 선풍기가 아닌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해야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말 비 소식이 있지만, 이후에도 지금 같은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주변에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있는지, 있다면 수시로 안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그래픽:이주혁
  • 폭염 속 온열 질환자 급증…온열 질환 절반이 오후 12시~5시 사이
    • 입력 2021-07-27 12:29:05
    • 수정2021-07-27 12:57:33
    뉴스 12
[앵커]

20일 가까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로 갑니다.

이호준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가장 더운 곳 어디인가요?

[기자]

전국 실시간 기온 지도입니다.

현재 가장 더운 곳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입니다.

현재 기온이 35.9도입니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더워져 수도권 등 서쪽 내륙 지역 일부는 3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방송센터 실시간 현황판 보면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붉은색이죠.

수도권과 충청, 전남과 경북 일부 지역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분홍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으로 바다 상황도 어렵습니다.

폭염 속에 고수온 특보 발령 지역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 자료를 보면, 전라남도 함평 지역은 일주일째 고수온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충남 서산부터 전남 신안군까지 서해안 남쪽 대부분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고수온으로 양식장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충분하게 산소 공급을 해주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앵커]

온열 질환자도 걱정입니다.

관련 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고요?

[기자]

최근 일주일 온열 질환자 현황입니다.

온열 질환자는 일주일 동안 248명, 추정 사망자도 일주일 새 3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한 7월 8일 이후에는 6명이 폭염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도 폭염 경보가 발표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서 나왔습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를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여름 온열 질환자 714명 중 55%가 가장 더울 때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피하려면 말씀드린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실내라도 선풍기가 아닌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해야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말 비 소식이 있지만, 이후에도 지금 같은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주변에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있는지, 있다면 수시로 안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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