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제강슬래그 유해성 여부…민관 합동조사 ‘시급’”

입력 2021.08.04 (07:44) 수정 2021.08.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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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단지에 반입된 제강슬래그의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관 산학 합동조사단을 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제강슬래그가 지정폐기물이 아니라고 판단한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결과는 재활용 가능 여부만 판단한 것으로 유해성을 엄밀히 따지지 않았다며, 전문기관 조사에서 중금속이 다수 확인된 만큼 오염도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강슬래그의 성분 함량을 바탕으로 유해성을 판단하기 위한 적용 기준과 시험 방식을 별도로 마련하고, 업체 측의 품질관리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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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제강슬래그 유해성 여부…민관 합동조사 ‘시급’”
    • 입력 2021-08-04 07:44:12
    • 수정2021-08-04 08:20:27
    뉴스광장(전주)
새만금 태양광단지에 반입된 제강슬래그의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관 산학 합동조사단을 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제강슬래그가 지정폐기물이 아니라고 판단한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결과는 재활용 가능 여부만 판단한 것으로 유해성을 엄밀히 따지지 않았다며, 전문기관 조사에서 중금속이 다수 확인된 만큼 오염도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강슬래그의 성분 함량을 바탕으로 유해성을 판단하기 위한 적용 기준과 시험 방식을 별도로 마련하고, 업체 측의 품질관리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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