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뉴질랜드, 내년 초 단계적 국경 개방…“10월부터 시험 운용”

입력 2021.08.13 (06:51) 수정 2021.08.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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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코로나 19로 봉쇄했던 국경을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국경 재개방을 위한 준비 과정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업무용 해외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이들이 귀국했을 때 자가 격리와 단기간의 정부 관리 검역 시설 등을 시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단계적 국경 개방에 각국을 코로나 19 위험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누는 새로운 검역체계를 도입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한 여행자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14일간 지정된 검역시설에서 격리해야 하지만, 중위험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은 격리 기간이 단축되거나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여행자들은 격리가 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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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3 06:51:22
    • 수정2021-08-13 0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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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코로나 19로 봉쇄했던 국경을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국경 재개방을 위한 준비 과정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업무용 해외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이들이 귀국했을 때 자가 격리와 단기간의 정부 관리 검역 시설 등을 시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단계적 국경 개방에 각국을 코로나 19 위험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누는 새로운 검역체계를 도입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한 여행자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14일간 지정된 검역시설에서 격리해야 하지만, 중위험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은 격리 기간이 단축되거나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여행자들은 격리가 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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