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여름밤 네바 강 밝히는 ‘도개교’ 행사

입력 2021.08.17 (10:56) 수정 2021.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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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항구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21개의 도개교가 있는데요,

‘궁전 다리’라고 불리는 한 도개교에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어둠이 내린 밤, 조명을 받은 다리가 화려하게 빛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름 밤을 밝히는 ‘궁전 다리’, 일명 ‘노래하는 다리’로 불리는데요,

들려오는 클래식 음악에 맞춰 다리 상판 일부가 천천히 들어 올려지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여름철 이맘때면, 네바강을 따라 내려온 대형 선박이 통과하는 때에 맞춰 일주일에 한 차례씩 감상할 수 있는 도개교 행사인데요,

백야 현상이 이어지는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마다 이 같은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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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여름밤 네바 강 밝히는 ‘도개교’ 행사
    • 입력 2021-08-17 10:56:22
    • 수정2021-08-17 10:58:54
    지구촌뉴스
[앵커]

러시아의 항구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21개의 도개교가 있는데요,

‘궁전 다리’라고 불리는 한 도개교에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어둠이 내린 밤, 조명을 받은 다리가 화려하게 빛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름 밤을 밝히는 ‘궁전 다리’, 일명 ‘노래하는 다리’로 불리는데요,

들려오는 클래식 음악에 맞춰 다리 상판 일부가 천천히 들어 올려지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여름철 이맘때면, 네바강을 따라 내려온 대형 선박이 통과하는 때에 맞춰 일주일에 한 차례씩 감상할 수 있는 도개교 행사인데요,

백야 현상이 이어지는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마다 이 같은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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