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명 탑승 이집트 여객기 추락

입력 2004.01.0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승객과 승무원 148명이 탄 이집트 전세기가 홍해 휴양지 샴 엘-셰이크 공항을 이륙한 직후 홍해에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의 탑승자는 프랑스와 이집트 사람들로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이며 추락 원인은 테러가 아닌 기체고장으로 추정된다고 이집트 민항부는 밝혔습니다.
⊙앵커: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채권 112억원이 현금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행방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채권이 사채업자 등을 통해 돈세탁돼 대선자금으로 사용됐거나 모처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 충남 천안시 복명동 24살 손 모씨의 세집에서 불이 나 손 씨의 세 살배기 아들 쌍둥이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어머니 손 씨는 아들이 노는 것을 보고 김밥을 사러 나간 사이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남해고속도로 함안 산인인터체인지 부근을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LP가스가 3시간 동안 누출되면서 근처 주민이 대피하고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돼 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48명 탑승 이집트 여객기 추락
    • 입력 2004-01-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오전 승객과 승무원 148명이 탄 이집트 전세기가 홍해 휴양지 샴 엘-셰이크 공항을 이륙한 직후 홍해에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의 탑승자는 프랑스와 이집트 사람들로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이며 추락 원인은 테러가 아닌 기체고장으로 추정된다고 이집트 민항부는 밝혔습니다. ⊙앵커: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채권 112억원이 현금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행방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채권이 사채업자 등을 통해 돈세탁돼 대선자금으로 사용됐거나 모처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 충남 천안시 복명동 24살 손 모씨의 세집에서 불이 나 손 씨의 세 살배기 아들 쌍둥이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어머니 손 씨는 아들이 노는 것을 보고 김밥을 사러 나간 사이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남해고속도로 함안 산인인터체인지 부근을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LP가스가 3시간 동안 누출되면서 근처 주민이 대피하고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돼 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