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신규 확진 또 최다…절반 이상 18세 미만

입력 2021.09.03 (06:41) 수정 2021.09.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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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간 1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1100여 명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달 20일에 나온 기존 최다치보다 200명 이상 늘어난 기록입니다.

또한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천 6백 여명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18세 미만 연령대에 해당한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중증 환자 증가세는 7백 명 중반에서 600명대로 확연히 낮아졌는데요.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러한 감소세가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백신 추가 접종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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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3 06:41:47
    • 수정2021-09-03 0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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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간 1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1100여 명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달 20일에 나온 기존 최다치보다 200명 이상 늘어난 기록입니다.

또한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천 6백 여명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18세 미만 연령대에 해당한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중증 환자 증가세는 7백 명 중반에서 600명대로 확연히 낮아졌는데요.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러한 감소세가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백신 추가 접종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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