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유목민 전통 보존 위한 ‘사냥 축제’

입력 2021.09.03 (10:55) 수정 2021.09.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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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선수들이 뒤엉켜서 염소 사체 모형을 빼앗는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승마 경기, '콕 보루'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식쿨 호수변 촐폰아타 마을에서 전통 축제가 열렸는데요.

'솔부룬'이라고 불리는 '독수리 사냥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립니다.

잘 훈련된 독수리들은 훈련사 팔 위에 정확히 내려앉거나, 먹이를 묶고 달리는 말 뒤에서 맹렬한 사냥 시범을 보였습니다.

'타이간'이라고 불리는 사냥개들의 여우 사냥도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전통 방식의 살아 있는 여우 대신 여우 모피를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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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유목민 전통 보존 위한 ‘사냥 축제’
    • 입력 2021-09-03 10:55:42
    • 수정2021-09-03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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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선수들이 뒤엉켜서 염소 사체 모형을 빼앗는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승마 경기, '콕 보루'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식쿨 호수변 촐폰아타 마을에서 전통 축제가 열렸는데요.

'솔부룬'이라고 불리는 '독수리 사냥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립니다.

잘 훈련된 독수리들은 훈련사 팔 위에 정확히 내려앉거나, 먹이를 묶고 달리는 말 뒤에서 맹렬한 사냥 시범을 보였습니다.

'타이간'이라고 불리는 사냥개들의 여우 사냥도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전통 방식의 살아 있는 여우 대신 여우 모피를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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