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모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순창군 관리 부실 등 지적

입력 2021.09.16 (21:49) 수정 2021.09.16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관련된 순창 채계산 인근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오늘(16)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서를 보면 해당 전 공무원 부인은 영농체험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신고 없이 건물 일부를 휴게 음식점으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또 임업 후계자로 선정될 때 제출한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이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순창군수에게 주의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채계산 산책로 조성과 사방사업 등의 특혜 의혹도 감사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채계산 모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순창군 관리 부실 등 지적
    • 입력 2021-09-16 21:49:32
    • 수정2021-09-16 21:55:30
    뉴스9(전주)
전라북도는 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관련된 순창 채계산 인근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오늘(16)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서를 보면 해당 전 공무원 부인은 영농체험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신고 없이 건물 일부를 휴게 음식점으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또 임업 후계자로 선정될 때 제출한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이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순창군수에게 주의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채계산 산책로 조성과 사방사업 등의 특혜 의혹도 감사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