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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파우치, 어린이에게 성인 백신 3분의 1 투여 문제 없어…몇 주 내 승인 가능
입력 2021.09.23 (06:19) 수정 2021.09.23 (06:2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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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사가 어린이에게 성인 백신의 3분의 1을 투여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우치 박사는 몇 주 안에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사는 현지 시간 20일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5살에서 11살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임상시험에서 어린이들에게 투여된 백신의 양은 성인 기준 투여량의 3분 1인 10마이크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CNN 방송에 나와 이렇게 일괄적으로 투여량을 결정한 것은 문제 되지 않으며 부모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11세 미만 아이들에게 30 마이크로그램 대신 10마이크로그램을 접종한다는 결정은 어떤 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그것에 대해 혼란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어린이의 몸무게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투여량을 결정하는 게 오히려 더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체중이나 예를 들면 킬로그램에 따른 마이크로그램, 날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다른 투여량으로 줄이는 것에 대해 논한다면 그것들이 혼란을 일으킬 겁니다."]

이에 따라 파우치 박사는 미 식품의약국 FDA가 어린이 백신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빠른 결정을 원한다며 몇 주 안에 승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저는 FDA가 정확하지만 빠르게 결정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몇 주 안에,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이야기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 겁니다."]

미 의학전문가들은 이르면 10월 말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캇 고틀립/전 FDA 위원 : "FDA가 신청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4주 검토든 6주 검토든, 빠르면 10월 말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백신이 승인되면 미국에서 백신을 맞게 되는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는 2천800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사는 6개월에서 5세 미만 어린이 백신도 임상 시험을 하고 있어 올해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 파우치, 어린이에게 성인 백신 3분의 1 투여 문제 없어…몇 주 내 승인 가능
    • 입력 2021-09-23 06:19:15
    • 수정2021-09-23 06:28:12
    뉴스광장 1부
[앵커]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사가 어린이에게 성인 백신의 3분의 1을 투여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우치 박사는 몇 주 안에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사는 현지 시간 20일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5살에서 11살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임상시험에서 어린이들에게 투여된 백신의 양은 성인 기준 투여량의 3분 1인 10마이크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CNN 방송에 나와 이렇게 일괄적으로 투여량을 결정한 것은 문제 되지 않으며 부모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11세 미만 아이들에게 30 마이크로그램 대신 10마이크로그램을 접종한다는 결정은 어떤 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그것에 대해 혼란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어린이의 몸무게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투여량을 결정하는 게 오히려 더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체중이나 예를 들면 킬로그램에 따른 마이크로그램, 날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다른 투여량으로 줄이는 것에 대해 논한다면 그것들이 혼란을 일으킬 겁니다."]

이에 따라 파우치 박사는 미 식품의약국 FDA가 어린이 백신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빠른 결정을 원한다며 몇 주 안에 승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저는 FDA가 정확하지만 빠르게 결정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몇 주 안에,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이야기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 겁니다."]

미 의학전문가들은 이르면 10월 말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캇 고틀립/전 FDA 위원 : "FDA가 신청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4주 검토든 6주 검토든, 빠르면 10월 말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백신이 승인되면 미국에서 백신을 맞게 되는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는 2천800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사는 6개월에서 5세 미만 어린이 백신도 임상 시험을 하고 있어 올해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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