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팩트체크
[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③ 부작용 심근염 어느 정도?
입력 2021.10.13 (08:00) 수정 2021.10.13 (10:18) 팩트체크K
국내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2차례 접종하는데 지난 5일부터 16~17세(2004~2005년생)를 대상으로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12~15세(2006~2009년생) 예약은 오는 18일부터입니다.

백신 접종은 강제가 아닌 선택입니다. 당사자와 부모들은 생활의 편익과 부작용 우려 사이에서 접종할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소아·청소년 접종, 과연 문제가 없는지 임상시험 결과, 외국의 접종 현황을 살펴본 데 이어 이번엔 접종 후 부작용 실태를 짚어보겠습니다.

▶관련 기사① [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① 접종 근거 임상시험 살펴봤더니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6777)
▶관련 기사② [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② 외국은 어땠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7255)

우리나라보다 먼저 12~17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에서 보고되고 있는 접종 부작용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심장의 근육에 생기는 염증인 심근염입니다. 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 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으로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생길 수 있습니다.

심근염은 화이자사가 실시한 12-15세 대상 임상 3상시험에서는 파악되지 않았고 접종 승인 후 보고됐습니다.

■ 미국, 12~17세 화이자 접종 890만 명 중 심근염 397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1년 8월 6일, 12~17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 안전성에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7월 16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미국 내 12~17세 약 89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있으면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보고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물론 접종한 일반인도 보고가 가능합니다.

집계된 부작용은 9,246건으로 접종자의 0.1% 정도였습니다. 12~15세가 5,376건, 16~17세가 3,870건이었습니다. 부작용 가운데 8,383건(90.7%)이 경증이었습니다

부작용 가운데 중증(입원, 입원 연장,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영구 장애, 기형, 출생 결함, 사망 포함)은 863건(9.3%)인데, 성별로 보면 남성이 609건으로 여성 254건보다 2.4배 많았습니다.

심근염은 중증에 포함되는데 397건(4.3%)으로 보고됐습니다. 100만 명당 45명 꼴입니다.

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16일). 신고된 백신 중증 부작용 863건 가운데 가슴통증(56.4%), 심근 손상시 혈액에 배출되는 심장 특이적 단백질인 트로포닌 증가(41.7%), 심근염(40.3%),  염증 발생시 간에서 만들어져 형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 증가(30.6%) , SARS-CoV-2 test 음성(29.4%)은 심근염이 의심되는 소견들이다.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16일). 신고된 백신 중증 부작용 863건 가운데 가슴통증(56.4%), 심근 손상시 혈액에 배출되는 심장 특이적 단백질인 트로포닌 증가(41.7%), 심근염(40.3%), 염증 발생시 간에서 만들어져 형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 증가(30.6%) , SARS-CoV-2 test 음성(29.4%)은 심근염이 의심되는 소견들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은 14건으로 12~15세에서 4건, 16~17세가 10건이었습니다. CDC가 사인을 검토한 결과 폐색전증(2건), 자살(2건), 두개내 출혈(2건), 심부전(1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가증 및 파종성 마이코박테리움 감염증(1건), 사인 미상과 보류(6건)이었습니다.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고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심근염, 2차 접종·젊은 층 남성 발병 높아

CDC는 2021년 8월 30일엔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전체 가운데 VAERS에 접수된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 건수를 공개했습니다.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8월 16일까지 2,57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미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연령대별 심근염과 심낭염 발병위험 정도의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30일)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30일)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접종 100만 건당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위험이 12~15세는 1차 접종 후 2.6건, 2차 접종 후 20.9건으로, 16~17세는 1차 접종 후에는 2.5건, 2차 접종 후 34건으로 보고됐습니다.

접종 후 발생 자체는 드문 편이지만 발생 위험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가 훨씬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12~17세 남자가 여자보다 접종 후 발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미만이 30대 이상보다 심근염이나 심낭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DC 보고서는 29세 이하 백신 접종자 예비 진단에서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추정된 1,339명을 조사한 결과 742명이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 701명이 입원했다가 667명이 퇴원했는데 퇴원자의 77%인 515명이 회복됐습니다.

■ 우리나라, 이미 접종한 고3의 경우는?

2021년 9월 27일 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이 밝힌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고3 접종 효과를 봤었을 때 16~18세의 감염 예방 효과가 백신으로 인해서 95.8%로 나타난 바 있고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분석됐습니다. 9월 12일까지 86만 명의 접종 건수가 있었는데, 이 중에서 심낭염과 심근염으로 신고된 경우가 26건이 있었고, 24건을 검토한 결과 9건은 심근염과 심낭염이 아니었고요. 총 15건의 심근염, 심낭염 사례 중에서 5건은 외래 치료로 회복이 되었고, 그리고 10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지금은 모두 다 회복되어 퇴원한 상태입니다."

■ 북유럽 4개국, 심근염 우려 12~17세 모더나 접종 중단…"화이자 맞히겠다"

우리나라 12~17세 대상 접종 예정인 백신은 아니지만,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개국은 지난주 젊은 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시 소아·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심근염·심낭염 발생 위험이 화이자 백신보다 크다는 이유에섭니다.

스웨덴 방역 당국은 백신 부작용의 위험이 극히 낮다면서도, 2차 접종과 심근염·심낭염 등의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다면서 1991년 이후 출생자에게 오는 12월 1일까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덴마크도 예방 차원에서 12~17세는 당분간 화이자 백신만 접종하기로 했고 핀란드와 노르웨이 또한 만 30세 이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100% 완벽한 백신은 없어…접종은 선택의 문제

어떤 백신도 100%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한 나라 인구의 100%가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허구에 불과힙니다.

다만 미국에서 발표한 데이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과 심낭염에 걸린 12~17세의 수가 매우 적은 편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걸려도 치명적이지는 않다지만 다른 연령대보다는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도 사실이고 심근염과 심낭염이 어린이들에게 미칠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 기사들은 12~17세 연령층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접종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판단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관련된 많은 정보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2021년 10월 12일 0시 현재 16~17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432,608명으로 예약률은 48.1%입니다.

(취재지원 : 조성하 인턴기자 shacho117@naver.com)
  • [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③ 부작용 심근염 어느 정도?
    • 입력 2021-10-13 08:00:55
    • 수정2021-10-13 10:18:12
    팩트체크K
국내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2차례 접종하는데 지난 5일부터 16~17세(2004~2005년생)를 대상으로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12~15세(2006~2009년생) 예약은 오는 18일부터입니다.<br /><br />백신 접종은 강제가 아닌 선택입니다. 당사자와 부모들은 생활의 편익과 부작용 우려 사이에서 접종할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소아·청소년 접종, 과연 문제가 없는지 임상시험 결과, 외국의 접종 현황을 살펴본 데 이어 이번엔 접종 후 부작용 실태를 짚어보겠습니다. <br /><br />▶관련 기사① <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6777" target="_blank" title="(새창)">[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① 접종 근거 임상시험 살펴봤더니</a>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6777)<br />▶관련 기사② <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7255" target="_blank" title="(새창)">[이슈체크K] 12~17세 백신 접종② 외국은 어땠나?</a>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7255)

우리나라보다 먼저 12~17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에서 보고되고 있는 접종 부작용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심장의 근육에 생기는 염증인 심근염입니다. 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 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으로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생길 수 있습니다.

심근염은 화이자사가 실시한 12-15세 대상 임상 3상시험에서는 파악되지 않았고 접종 승인 후 보고됐습니다.

■ 미국, 12~17세 화이자 접종 890만 명 중 심근염 397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1년 8월 6일, 12~17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 안전성에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7월 16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미국 내 12~17세 약 89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있으면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보고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물론 접종한 일반인도 보고가 가능합니다.

집계된 부작용은 9,246건으로 접종자의 0.1% 정도였습니다. 12~15세가 5,376건, 16~17세가 3,870건이었습니다. 부작용 가운데 8,383건(90.7%)이 경증이었습니다

부작용 가운데 중증(입원, 입원 연장,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영구 장애, 기형, 출생 결함, 사망 포함)은 863건(9.3%)인데, 성별로 보면 남성이 609건으로 여성 254건보다 2.4배 많았습니다.

심근염은 중증에 포함되는데 397건(4.3%)으로 보고됐습니다. 100만 명당 45명 꼴입니다.

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16일). 신고된 백신 중증 부작용 863건 가운데 가슴통증(56.4%), 심근 손상시 혈액에 배출되는 심장 특이적 단백질인 트로포닌 증가(41.7%), 심근염(40.3%),  염증 발생시 간에서 만들어져 형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 증가(30.6%) , SARS-CoV-2 test 음성(29.4%)은 심근염이 의심되는 소견들이다.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16일). 신고된 백신 중증 부작용 863건 가운데 가슴통증(56.4%), 심근 손상시 혈액에 배출되는 심장 특이적 단백질인 트로포닌 증가(41.7%), 심근염(40.3%), 염증 발생시 간에서 만들어져 형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 증가(30.6%) , SARS-CoV-2 test 음성(29.4%)은 심근염이 의심되는 소견들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은 14건으로 12~15세에서 4건, 16~17세가 10건이었습니다. CDC가 사인을 검토한 결과 폐색전증(2건), 자살(2건), 두개내 출혈(2건), 심부전(1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가증 및 파종성 마이코박테리움 감염증(1건), 사인 미상과 보류(6건)이었습니다.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고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심근염, 2차 접종·젊은 층 남성 발병 높아

CDC는 2021년 8월 30일엔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전체 가운데 VAERS에 접수된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 건수를 공개했습니다.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8월 16일까지 2,57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미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연령대별 심근염과 심낭염 발병위험 정도의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30일)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과 심낭염 보고서_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2021년 8월 30일)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접종 100만 건당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위험이 12~15세는 1차 접종 후 2.6건, 2차 접종 후 20.9건으로, 16~17세는 1차 접종 후에는 2.5건, 2차 접종 후 34건으로 보고됐습니다.

접종 후 발생 자체는 드문 편이지만 발생 위험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가 훨씬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12~17세 남자가 여자보다 접종 후 발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미만이 30대 이상보다 심근염이나 심낭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DC 보고서는 29세 이하 백신 접종자 예비 진단에서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추정된 1,339명을 조사한 결과 742명이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 701명이 입원했다가 667명이 퇴원했는데 퇴원자의 77%인 515명이 회복됐습니다.

■ 우리나라, 이미 접종한 고3의 경우는?

2021년 9월 27일 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이 밝힌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고3 접종 효과를 봤었을 때 16~18세의 감염 예방 효과가 백신으로 인해서 95.8%로 나타난 바 있고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분석됐습니다. 9월 12일까지 86만 명의 접종 건수가 있었는데, 이 중에서 심낭염과 심근염으로 신고된 경우가 26건이 있었고, 24건을 검토한 결과 9건은 심근염과 심낭염이 아니었고요. 총 15건의 심근염, 심낭염 사례 중에서 5건은 외래 치료로 회복이 되었고, 그리고 10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지금은 모두 다 회복되어 퇴원한 상태입니다."

■ 북유럽 4개국, 심근염 우려 12~17세 모더나 접종 중단…"화이자 맞히겠다"

우리나라 12~17세 대상 접종 예정인 백신은 아니지만,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개국은 지난주 젊은 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시 소아·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심근염·심낭염 발생 위험이 화이자 백신보다 크다는 이유에섭니다.

스웨덴 방역 당국은 백신 부작용의 위험이 극히 낮다면서도, 2차 접종과 심근염·심낭염 등의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다면서 1991년 이후 출생자에게 오는 12월 1일까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덴마크도 예방 차원에서 12~17세는 당분간 화이자 백신만 접종하기로 했고 핀란드와 노르웨이 또한 만 30세 이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100% 완벽한 백신은 없어…접종은 선택의 문제

어떤 백신도 100%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한 나라 인구의 100%가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허구에 불과힙니다.

다만 미국에서 발표한 데이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과 심낭염에 걸린 12~17세의 수가 매우 적은 편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걸려도 치명적이지는 않다지만 다른 연령대보다는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도 사실이고 심근염과 심낭염이 어린이들에게 미칠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 기사들은 12~17세 연령층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접종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판단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관련된 많은 정보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2021년 10월 12일 0시 현재 16~17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432,608명으로 예약률은 48.1%입니다.

(취재지원 : 조성하 인턴기자 shacho117@naver.com)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