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中, 코로나 기원 조사 위해 우한 혈액 샘플 검사 추진”

입력 2021.10.14 (06:39) 수정 2021.10.14 (0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1차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음에도 이를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 19 기원을 밝히고자 우한시에 채취한 혈액 샘플 수만 개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코로나19 발생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대규모 혈액 샘플 검사를 준비 중이라고 미국 CNN이 중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검사 대상인 혈액 샘플들은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최초로 보고된 중국 우한시 혈액은행에 보관 중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헌혈 관련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보관하는데, 조만간 2년간의 보관기한이 만료되면 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 조사위원회는 2019년 우한 시민에게서 채취한 것을 포함해 최대 20만 개에 이르는 중국 혈액은행 샘플들이 코로나 19가 언제, 어디서 인간에게 처음 전파됐는지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목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中, 코로나 기원 조사 위해 우한 혈액 샘플 검사 추진”
    • 입력 2021-10-14 06:39:05
    • 수정2021-10-14 06:42:12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1차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음에도 이를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 19 기원을 밝히고자 우한시에 채취한 혈액 샘플 수만 개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코로나19 발생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대규모 혈액 샘플 검사를 준비 중이라고 미국 CNN이 중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검사 대상인 혈액 샘플들은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최초로 보고된 중국 우한시 혈액은행에 보관 중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헌혈 관련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보관하는데, 조만간 2년간의 보관기한이 만료되면 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 조사위원회는 2019년 우한 시민에게서 채취한 것을 포함해 최대 20만 개에 이르는 중국 혈액은행 샘플들이 코로나 19가 언제, 어디서 인간에게 처음 전파됐는지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목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