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 격리 기간 10일→3일

입력 2021.11.03 (06:44) 수정 2021.11.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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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국 내에서 '쇄국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올 만큼 엄격한 입국 규제를 유지해오던 일본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대해 격리 기간을 사흘로 단축하는 등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에 한해 자가 격리 기간을 열흘에서 사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자국 내 경제계를 중심으로 입국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앞서 일본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의 격리를 요구하다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 완료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격리 기간을 열흘로 단축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단기 체류자나 유학생 등을 우선 대상으로 그간 원칙적으로 중단했던 외국인 신규 입국도 허용할 계획인데요.

다만 이들을 받아들이는 기업과 대학이 입국자의 행동을 관리하는 조건 아래 제한적으로 허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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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 격리 기간 10일→3일
    • 입력 2021-11-03 06:44:06
    • 수정2021-11-03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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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국 내에서 '쇄국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올 만큼 엄격한 입국 규제를 유지해오던 일본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대해 격리 기간을 사흘로 단축하는 등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에 한해 자가 격리 기간을 열흘에서 사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자국 내 경제계를 중심으로 입국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앞서 일본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의 격리를 요구하다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 완료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격리 기간을 열흘로 단축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단기 체류자나 유학생 등을 우선 대상으로 그간 원칙적으로 중단했던 외국인 신규 입국도 허용할 계획인데요.

다만 이들을 받아들이는 기업과 대학이 입국자의 행동을 관리하는 조건 아래 제한적으로 허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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