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호 수심 4m 아래서 생물 전혀 못 살아…개선해야”

입력 2021.11.09 (19:35) 수정 2021.11.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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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4미터 아래에서는 생물이 전혀 살 수 없다는 환경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은 지난달 3일과 지난 6일, 새만금호 열 두 개 지점의 수심별 용존산소와 염도, 퇴적토를 조사한 결과 수심 3에서 4미터 사이에는 용존산소가 급격히 떨어져 생물이 살 수 없는 이른바 '데드존'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염분이 있는 해수와 담수와의 밀도차로 새만금호 용존산소가 매우 낮다며, 생물 폐사와 수질 오염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해수유통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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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호 수심 4m 아래서 생물 전혀 못 살아…개선해야”
    • 입력 2021-11-09 19:35:56
    • 수정2021-11-09 20:24:15
    뉴스7(전주)
새만금호 4미터 아래에서는 생물이 전혀 살 수 없다는 환경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은 지난달 3일과 지난 6일, 새만금호 열 두 개 지점의 수심별 용존산소와 염도, 퇴적토를 조사한 결과 수심 3에서 4미터 사이에는 용존산소가 급격히 떨어져 생물이 살 수 없는 이른바 '데드존'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염분이 있는 해수와 담수와의 밀도차로 새만금호 용존산소가 매우 낮다며, 생물 폐사와 수질 오염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해수유통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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