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 시승식…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입력 2021.11.16 (19:31)
수정 2021.1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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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중부내륙선, 충주에서 경기 이천 사이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오늘, KTX-이음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이 추진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궁화호 열차만 오가던 충주 역사에 고속 열차가 들어섰습니다.
경기 이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km를 잇는 중부내륙선을 달릴 KTX-이음입니다.
충주역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54km 구간을 30분 만에 주행합니다.
충주~이천 구간,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손영민/한국철도공사 지도운용팀장 : "신호기, 정거장, 절연 구간 등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승차장 안전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을 연결하는 전철이 2027년 준공되면, 중부내륙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서 충북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면 오갈 수 있습니다.
철도가 지나는 음성군과 충주시는 관광객은 물론, 상주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감곡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된 상태입니다. 이곳이 개발되면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은 안전 검사와 추가 시험 운전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말부터 하루 8차례 열차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여우 복원’ 소백산 일대서 밀렵용 올무 발견
여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소백산 일대에서 밀렵용 불법 올무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중부보전센터는 최근 소백산 일대에서 불법 밀렵을 집중 단속한 결과, 야생동물 사냥도구인 올무 14개와 그물망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소백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여우 복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여우 50여 마리를 복원 중인데요.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덫이나 올무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충주시, 내년 말까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충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자유시장과 농산물종합시장, 중앙어울림시장, 무학시장, 연원시장 등 5곳인데요.
충주시는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화장실 보수와 옥상 방수,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6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중부내륙선, 충주에서 경기 이천 사이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오늘, KTX-이음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이 추진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궁화호 열차만 오가던 충주 역사에 고속 열차가 들어섰습니다.
경기 이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km를 잇는 중부내륙선을 달릴 KTX-이음입니다.
충주역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54km 구간을 30분 만에 주행합니다.
충주~이천 구간,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손영민/한국철도공사 지도운용팀장 : "신호기, 정거장, 절연 구간 등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승차장 안전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을 연결하는 전철이 2027년 준공되면, 중부내륙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서 충북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면 오갈 수 있습니다.
철도가 지나는 음성군과 충주시는 관광객은 물론, 상주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감곡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된 상태입니다. 이곳이 개발되면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은 안전 검사와 추가 시험 운전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말부터 하루 8차례 열차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여우 복원’ 소백산 일대서 밀렵용 올무 발견
여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소백산 일대에서 밀렵용 불법 올무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중부보전센터는 최근 소백산 일대에서 불법 밀렵을 집중 단속한 결과, 야생동물 사냥도구인 올무 14개와 그물망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소백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여우 복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여우 50여 마리를 복원 중인데요.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덫이나 올무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충주시, 내년 말까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충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자유시장과 농산물종합시장, 중앙어울림시장, 무학시장, 연원시장 등 5곳인데요.
충주시는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화장실 보수와 옥상 방수,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6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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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6 1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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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중부내륙선, 충주에서 경기 이천 사이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오늘, KTX-이음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이 추진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궁화호 열차만 오가던 충주 역사에 고속 열차가 들어섰습니다.
경기 이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km를 잇는 중부내륙선을 달릴 KTX-이음입니다.
충주역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54km 구간을 30분 만에 주행합니다.
충주~이천 구간,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손영민/한국철도공사 지도운용팀장 : "신호기, 정거장, 절연 구간 등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승차장 안전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을 연결하는 전철이 2027년 준공되면, 중부내륙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서 충북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면 오갈 수 있습니다.
철도가 지나는 음성군과 충주시는 관광객은 물론, 상주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감곡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된 상태입니다. 이곳이 개발되면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은 안전 검사와 추가 시험 운전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말부터 하루 8차례 열차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여우 복원’ 소백산 일대서 밀렵용 올무 발견
여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소백산 일대에서 밀렵용 불법 올무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중부보전센터는 최근 소백산 일대에서 불법 밀렵을 집중 단속한 결과, 야생동물 사냥도구인 올무 14개와 그물망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소백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여우 복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여우 50여 마리를 복원 중인데요.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덫이나 올무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충주시, 내년 말까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충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자유시장과 농산물종합시장, 중앙어울림시장, 무학시장, 연원시장 등 5곳인데요.
충주시는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화장실 보수와 옥상 방수,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6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중부내륙선, 충주에서 경기 이천 사이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오늘, KTX-이음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이 추진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궁화호 열차만 오가던 충주 역사에 고속 열차가 들어섰습니다.
경기 이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km를 잇는 중부내륙선을 달릴 KTX-이음입니다.
충주역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54km 구간을 30분 만에 주행합니다.
충주~이천 구간,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손영민/한국철도공사 지도운용팀장 : "신호기, 정거장, 절연 구간 등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승차장 안전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을 연결하는 전철이 2027년 준공되면, 중부내륙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서 충북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면 오갈 수 있습니다.
철도가 지나는 음성군과 충주시는 관광객은 물론, 상주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감곡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된 상태입니다. 이곳이 개발되면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은 안전 검사와 추가 시험 운전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말부터 하루 8차례 열차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여우 복원’ 소백산 일대서 밀렵용 올무 발견
여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소백산 일대에서 밀렵용 불법 올무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중부보전센터는 최근 소백산 일대에서 불법 밀렵을 집중 단속한 결과, 야생동물 사냥도구인 올무 14개와 그물망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소백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여우 복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여우 50여 마리를 복원 중인데요.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덫이나 올무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충주시, 내년 말까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충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자유시장과 농산물종합시장, 중앙어울림시장, 무학시장, 연원시장 등 5곳인데요.
충주시는 내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화장실 보수와 옥상 방수,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6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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