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지역 집단감염 확산세…‘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는 어떻게?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20일 정도가 됐습니다.

저마다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제주에선 여전히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선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 상황과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화를 위해 제주에서 어떤 점이 보완돼야 하는지, 유정래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이야기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사우나와 요양병원에 이어 최근에는 학생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제주에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을 말할 때 방역 당국과 전문가 모두 오히려 확진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예상은 했는데, 현재 제주 상황은 심각한 수준인가요?

[앵커]

그래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서 확산세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컸는데, 이게 쉽지 않은가 봐요?

[앵커]

백신 접종 관련해서 청소년 학생들 접종에 대해 학부모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거든요.

현재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행여 부작용에 대한 고민으로 자녀들의 백신 접종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앵커]

이제 곧 겨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백신 효과도 떨어진다면서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앵커]

행여 대유행기가 또 오면 어쩌나, 제주도 의료체계라든지,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준비는 잘 갖춰지고 있는 걸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완돼야 할 사항도 있는지도요?

[앵커]

오늘 수능이 끝나기도 했고, 지역축제도 하나둘씩 재개되고, 사적 모임 가능 인원수도 늘면서 조금은 긴장감이 풀어진 모습도 보이는데요.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시민들이 꼭 유념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요?

[앵커]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있으신가요?

[앵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