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종부세 납부 인원 2배·금액 4배 늘어 외

입력 2021.11.23 (19:27) 수정 2021.1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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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주택분 종부세 시·도별 현황을 보면, 경남은 올해 만 6천여 명이 종부세 4,293억 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인원은 2배, 금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남 주민의 종부세 납부액은 부산, 울산 지역 주민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청년 3년 만에 10% 줄어…전국 두 번째

경남의 20~30대 청년 인구 감소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최근 3년 동안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남의 청년 인구 감소율은 10.3%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통영시는 청년 인구가 21.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고용위기지역 현장실사…“기간 연장 요청”

경상남도가 오늘(23일) 진행된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에서 창원 진해구와 통영, 거제, 고성에 지정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조선업 수주 회복세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1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4개 고용위기지역은 2018년 처음 지정된 뒤 올해 말 정해진 기간이 만료됩니다.

창원산단 ‘제조업 혁신 데이터센터’ 열어

창원국가산업단지 제조업 혁신 데이터센터가 오늘(23일) 창원 태림산업에 문을 열었습니다.

혁신 데이터센터는 기업들의 제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 스마트 공장에 참여하려는 기업 컨설팅과 교육 실습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경남·울산 공유대학 모집 경쟁률 1.41대 1

2022학년도 경남형 공유대학 학생 모집 경쟁률이 1.4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내년 공유대학 모집정원 500명에 7백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로 추가된 미래이동수단 전공이 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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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종부세 납부 인원 2배·금액 4배 늘어 외
    • 입력 2021-11-23 19:27:24
    • 수정2021-11-23 19:55:12
    뉴스7(창원)
경남에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주택분 종부세 시·도별 현황을 보면, 경남은 올해 만 6천여 명이 종부세 4,293억 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인원은 2배, 금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남 주민의 종부세 납부액은 부산, 울산 지역 주민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청년 3년 만에 10% 줄어…전국 두 번째

경남의 20~30대 청년 인구 감소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최근 3년 동안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남의 청년 인구 감소율은 10.3%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통영시는 청년 인구가 21.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고용위기지역 현장실사…“기간 연장 요청”

경상남도가 오늘(23일) 진행된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에서 창원 진해구와 통영, 거제, 고성에 지정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조선업 수주 회복세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1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4개 고용위기지역은 2018년 처음 지정된 뒤 올해 말 정해진 기간이 만료됩니다.

창원산단 ‘제조업 혁신 데이터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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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데이터센터는 기업들의 제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 스마트 공장에 참여하려는 기업 컨설팅과 교육 실습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경남·울산 공유대학 모집 경쟁률 1.41대 1

2022학년도 경남형 공유대학 학생 모집 경쟁률이 1.4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내년 공유대학 모집정원 500명에 7백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로 추가된 미래이동수단 전공이 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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