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모델료 2억 원’ 러 로봇회사 “휴머노이드의 ‘얼굴’ 찾아요”

입력 2021.12.01 (06:59) 수정 2021.1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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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스타트업 로봇 제조업체가 자사 로봇의 얼굴 모델을 구한다며, 그 대가로 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3천만 원을 제시해 화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오는 2023년부터 호텔과 쇼핑몰, 공항 등에서 활약할 차기 휴머노이드 로봇의 얼굴을 찾고 있는데요.

2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친절하고 친근한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인종과 성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로봇 업체 측에 자신의 얼굴을 기한 제한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넘겨야 하는데요.

업체 측은 차기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전하며, 초상권 등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로봇의 얼굴 모델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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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1 06:59:15
    • 수정2021-12-01 08: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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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스타트업 로봇 제조업체가 자사 로봇의 얼굴 모델을 구한다며, 그 대가로 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3천만 원을 제시해 화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오는 2023년부터 호텔과 쇼핑몰, 공항 등에서 활약할 차기 휴머노이드 로봇의 얼굴을 찾고 있는데요.

2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친절하고 친근한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인종과 성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로봇 업체 측에 자신의 얼굴을 기한 제한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넘겨야 하는데요.

업체 측은 차기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전하며, 초상권 등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로봇의 얼굴 모델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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